..... 2007/12/01 04:16 .....

Posted 2024. 12. 1.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7/12/01 04:16]

드디어 겨울.....

눈의 계절을 시작하며.....
"드디어"라는 표현을 쓸 수 있을만큼.....
혹독하고 위태로운 계절을 또 한 번 지나쳤다.....

회색의 도시가 차가운 것은...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홀로 남겨진 이 도시의 가을은.....
그 해 그 겨울보다 더 혹독하게 차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