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탁 .....

Posted 2024. 10. 5.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6/10/05 00:52]

그 사람.....
힘겹게 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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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고 도는 세상인 이유로... .....

Posted 2024. 9. 20.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6/01/11 00:46]

진실따윈 존재치 않았던 시간.....
...그저...의도된.....

그 불순함을 몰랐던 것은 아니었으나.....
다만...소란없이...지나고 싶은 마음에.....
...모른척...묵묵히.....
의도된만큼...맞춰주려 했던 시간.....


조금 다른 방향으로.....

외로움이야 늘 스치는 것이겠지만.....
어느 순간...문득.....
혼자인 외로움이 위험하게 느껴지면.....
망설임없이...찾아와요.....

적어도...그 순간만은.....
곁을 지키며...함께하고.....
눈을 맞추며...귀기울일테니.....





[2011/09/20 05:54]

..... 누구나...자기 자신을 기준으로...세상을 본다 .....

Posted 2024. 8. 16.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6/08/16 04:55]

한 마음으로...두 사람을 담을 수 없으리라 여겼기 때문이었다.....
너무 쉽게...아니라고...단정해 버린 것은...... .....

그러나...그러나.....
...두 사람 중...어느 누구도 마음에 담지 않았다면.....?
미처...그 생각을 하지 못한 이유였다.....


A를 전제로 한 B를 확신하며.....
A가 아닐 수 있음을 간과한 어리석음이었다.....


내가...마음에 담은 이에게조차 차마 하지 못한 일을......
어느 누군가는...마음에 담지 않은 이에게조차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확인한다.....

반대로.....
어느 누군가가...마음에 담은 이에게조차 차마 하지 못한 일을.....
나는...마음에 담지 않은 이에게조차 쉽게 할 수 있겠지.....


세상 모두가.....
서로 다른 사랑을 꿈꾸고...서로 다른 세상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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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명적 언어 .....

Posted 2024. 8. 16.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6/08/16 02:10]

그저 침묵했어야 했다.....


아마도...당황하고.....
아마도...불쾌하고.....
그러할 수 있다는 것을...충분히 예상하면서도.....
결국...결점을 지적해 버리고.....

10초가 지나기도 전에.....
벌써 후회하고 있다.....


스스로 인정하듯이.....
대인관계야 늘 낙제점이지만.....

좋은 관계이고 싶은 이에게조차.....
...아니...어쩌면...그럴수록 더욱 더.....
나의 언어는 치명적으로 냉정한 직선이 되는 걸까.....





..... 오해... .....

Posted 2024. 5. 20. 01:11 by 푸른비수 [BLACKDIA]

[2006/01/10 01:42]

때로는...시간이 적이 된다.....

가볍게...묻고.....
가볍게...대답하고.....
...그렇게...지날 수 있었던 일이.....
시간 속에 묻히면.....
결코...묻고 대답할 수 없는.....
난해한 일이 되어 버리곤 했었다.....

스치듯 가볍게.....
오늘의 이야기를 건넬 수 있겠지만.....
몇년의 시간을 지나온 그 이야기들은.....
...어떻게 시작해서.....
...어떻게 맺음해야.....
...하는 걸까.....

문득...녀석이 생각났다.....

나와...결코...무겁지 않았던.....
그래서...오해따윈...존재할 수 없었던.....
녀석이...보고파졌다.....



..... 나는 언제나 기다린다 ... 기약없는 회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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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4 .....

Posted 2024. 4. 19. 01:05 by 푸른비수 [BLACKDIA]


[PART I]

예상치 못하게 건네진 짧은 인사.
감정의 기류를 바꿔놓았다.
일방의 다수가 아닌, 구별된 하나가 된다.

다음주던가, 기대를 해 봐야지.
조금은 더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을듯.

가끔 이런 단순함이 도움이 된다.
삶을 살아지게 하는.....



[PART II]

스치듯 건네진...짧은 인사가.....
우울하기만 했던 기분을...한껏 들뜨게 했다.....

나를 알고 있어서 기뻤다기보다는.....
(...이건...사실...조금쯤 기대하고 있었다...)
그저...스쳐지날 수 있는 상황에서.....
비록 짧은 언어였지만.....
질문이 건네졌다는 사실이...기뻤던듯 하다.....

오랜만에...느껴지는...단순한 즐거움.....
...바로...그 단순함을...바라고 있다.....





[2006/01/14]

..... 2006/01/10 .....

Posted 2024. 4. 18. 02:45 by 푸른비수 [BLACKDIA]

[2006/01/10]

시간을 되돌리면 다를 수 있을까.
그렇게 차갑거나, 그렇게 멀지 않게,
내민 손을 잡아줄 수 있었을까.

선배가 싫었던게 아닌데,
오히려 친오빠였음 싶을 정도로,
내밀어 준 손이 따스했는데,
바보같이 외면해버렸다.

하기야, 그 시절에서,
그렇게 지나쳐버린 사람이,
선배 하나인 건 아니지만.

그냥 생각이 났다.
가끔은 익숙하게 그리운 사람 중 하나라서.

보여주지 못한 내 모습들이 너무 많아서,
표현하지 못한 내 마음들이 너무 많아서,
늘 안타까움이 된다.





..... 어울리지 않는... .....

Posted 2024. 3. 15. 05:4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6/04/16 21:31]

밖에 나갈 상태도 아니었건만.....
아플 때는 잘 먹어야 한다는 생존본능(?) 때문에.....
마트에 다녀왔다.....

대전에서 지낼 때도.....
서울에서 지낼 때도.....
마트에 가면...꼭 선배 생각이 스친다.....

단 한번...함께 마트를 다녀본 적이 없건만.....
주변 아는 이들 중...가장 마트와 어울리지 않는 이건만.....
마트에만 가면...선배 생각이 스치는 건.....
정말 주변 이들의 말처럼...내 괜한 심술인걸까.....

오늘따라.....
그저...스치지 않고.....
계속...떠도는 것은.....
아마도...몸이 아픈 탓이겠지.....





..... ... .....

Posted 2024. 2. 10. 19:40 by 푸른비수 [BLACKDIA]


"...죽을 때까지 정말 하고 싶지 않은 거...뭐가 있어...?..."
"... ...정말...사랑했었다...라는 고백..."
"... .....?..... ..."
"... ...정말...사랑했었다...라는 .과.거.형. 고백..."
"... ..... ..... ..... ..."

난 말야.....
적어도...사랑만은 언제나 현재형이었으면 싶어.....
...내가 눈 감는...마지막 그 순간까지.....
슬픈 과거형이 되지 않았으면 싶어....................





[2006/01/20 02:35]


..... 이 공간... .....

Posted 2024. 1. 27. 02:5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6/11/27 00:36]

시작의 이유를.....
너무 오래...잊고 있었다.....




..... 나는 언제나 기다린다 ..... 기약없는 회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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