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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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5.20 ..... 2007/02/11 .....
  2. 2025.05.10 ..... 후회 .....
  3. 2025.04.20 ..... 배려 .....
  4. 2025.03.30 ..... 조금 더 관대하게... .....
  5. 2025.03.03 ..... 유난히... .....
  6. 2025.02.07 ..... 어려운... .....
  7. 2025.01.05 ..... 반어법 .....
  8. 2024.12.25 ..... happy christmas ..... 2
  9. 2024.12.01 ..... 2007/12/01 04:16 .....
  10. 2024.09.30 ..... 슬픔 ..... 1

..... 2007/02/11 .....

Posted 2025. 5. 20.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11/01/19]

다양한 색상의 펜을 테스트하기 위한 종이 위에서,
예전에 끄적인 한 줄에 시선이 멈췄다.

..... 난 세상 전부가 그대로 보여.

정확하게 언제 끄적인 낙서인지 알 수 없지만,
바로 옆에 끄적인 낙서에는 2007.2.11. 이라고 적혀 있었다.

아마도 수성/유성 색연필 필감을 비교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와중에 끄적이는 단어들의 나열조차 저러하다니.....


당신이란 사람은 참 대단해.

 


[2021/05/20]


여전히.....
.....세상 전부가 그대로 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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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회 .....

Posted 2025. 5. 10.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7/05/10 00:57]

어쩌면...후회할지도 모른다.....
...사랑한다...말하지 못한 것을.....

그대...이미...알고 있을테니.....
그대를 위한 후회는 아닐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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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려 .....

Posted 2025. 4. 20.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7/04/20 15:34]

대부분의 경우.....
서툰 위로보다는...그저 가벼운 농담들이...더 도움이 되는 법이고.....
때로는.....
그 가벼운 농담들조차...벅차게 느껴지는 때가 있는 법이다.....

홀로 있겠다 했으면.....
그저...홀로 고요한 시간을 지나도록...살짝 물러나 주면 된다.....

도움이나 위로가 필요했다면.....
손 내밀어...청했을테니.....


스스로 충분히 가라앉았다 여겨지면......
아무 일도 없었던듯...툭툭 털고...나타날텐데.....
그 짧은...얼마의 시간조차...놓아 둘 수 없었던가.....

비록...악의가 아니었다 해도.....
그것이...넘치는 호의였다 해도.....

다시 또 그만큼 가라앉기 위해.....
똑같은 시간을 지나야 하는.....
상대의 마음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





..... 조금 더 관대하게... .....

Posted 2025. 3. 30.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7/03/30 16:27]

미리...자수하는 거야.....
...혹시라도...실수라도 하게 될까봐.....
...혹시라도...그런 실수가...너를 불쾌하게 할까봐.....

상처입은 마음을 방패삼는 게...조금은 부끄럽지만.....
그래도...네 관대함이 절실한 시절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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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난히... .....

Posted 2025. 3. 3.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7/03/03 02:13]

누군가와 길고 긴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온 날은.....
유난히...그대가 그리워.....


..... 수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던.....
..... ...그 박식함이 좋았고.....
..... ...그 차분한 어조가 좋았고.....

..... 하다 못해.....
..... 가끔씩...침묵 속에서는...그 눈빛이 좋았었지.....


그러했었어.....
그저...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던 시절...사람.....

그러했는데...왜.....
나는...언젠가부터 침묵을 두려워하게 된걸까.....



..... 나는 언제나 기다린다 ..... 기약없는 회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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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

Posted 2025. 2. 7.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7/02/07 16:51]

사랑이라는 감정도...어렵고.....

사랑이라는 말도...어렵고.....

 

무엇 하나...쉬운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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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어법 .....

Posted 2025. 1. 5.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7/01/05 23:58]

iPod.....덕분에.....
순간순간...스치는 음악들을 바로 그 순간에 되살릴 수 있다.....

녀석이 생각나서...떠오른 음악인지.....
음악이 떠올라서...생각난 녀석인지.....
...알 수 없지만.....
볼륨을 가득하게 올려본다.....

...즐거웠다.....
...행복했다.....
많은 이들이 너무도 쉽게 지나쳐 버리는.....
그러나...결코 작지 않은...그 간격을 간파당했던 이유로.....
마지막조차...다하지 못했던...상대를 향한...헛된 배려.....

그러나.....
너무 깊은...믿음을...빚진 이유로.....
수없이...떠올리고.....
수없이...그리워한다.....


아마도...믿어 줄 수 없겠지만......

 


..... ..... ..... ..... .....

.....나는...행복해.....
.....그 동안...너를 볼 수 있던...그 날들 때문에.....

..... ..... ..... ..... .....




..... 나는 언제나 기다린다 ... 기약없는 회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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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 christmas .....

Posted 2024. 12. 25. 12: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5/12/24]

무거운 이야기는 내가 하고 싶지가 않고.....
가벼운 이야기는 네가 듣고 싶지 않을테니.....

..... happy christmas .....



[2007/12/24]

오늘 이른 아침.....
아니...늦은 새벽.....

한걸음 한걸음...디딘 바닥이 스펀지처럼 물컹거렸어.....

그 덕에...조금 늦은 인사가 되어 버렸다.....


무거운 이야기는 내가 하고 싶지가 않고.....
가벼운 이야기는 네가 듣고 싶지 않을테니.....

..... happy christmas .....



[2008/12/24]

언제까지나 변함없기를 바랐던 게 아니야.....

세월의 흔적까지 더해진...우리이기를 바라고 있었어.....


무거운 이야기는 내가 하고 싶지가 않고.....
가벼운 이야기는 네가 듣고 싶지 않을테니.....

..... happy christmas .....



[2010/12/25]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아차...하는 순간, 지나쳐 버린다.

무심한 건 아니라 변명해 보지만,
그조차도 변명으로 만들어버리는, 아슬아슬한 반복.

지나쳤으니 비워둘까 하다가,
비겁한 변명이라도 해야, 덜 미움받을 것만 같아서.....

부탁이니, 너무 많이 미워하진 말아.


무거운 이야기는 내가 하고 싶지가 않고.....
가벼운 이야기는 네가 듣고 싶지 않을테니.....

..... happy christmas .....



[2011/12/24]

하필 오늘이라서,
나린 눈의 흔적이 아직 다 지워지지 않아서,
무거운 마음으로 아침을 지나 저녁을 향한다.

이런 마음으로도 낯선 그 도시는 그저 백지일 수 있을까.


무거운 이야기는 내가 하고 싶지가 않고.....
가벼운 이야기는 네가 듣고 싶지 않을테니.....

..... happy christmas .....



[2013/12/25]

참 어려운 날들이었다.

내가 어려웠던 그만큼,
네게는 쉬운 편한 날들이었기를.


..... happy christmas .....



[2014/12/25]

줄다리기.
함께 그러나 서로가 다른 끝을 잡고 선 시간들.

먼저 그 줄을 놓고 떠나버린 것은 너였고,
그 줄을 놓지 못하고 남겨진 것은 나였는데,
단지 내가 잡은 그 끝이 우정이라는 사실만으로,
낙인은 아직도 내 몫이지.

제 3자의 시선이란 그렇지 뭐 가볍게 지나치는데 익숙하면서도,
가끔은 오늘처럼 억울할 때가 있어.

내가 조금 더 억울한만큼.....그만큼 더.....


..... happy christmas .....



[2021/12/24]

잊고 있었던 음악 하나가 떠오르면서......
함께 되살려진 기억들.

누군가에게는 욕심으로,
누군가에게는 비겁함으로,
비춰진 나의 일면.

너는 비겁함 쪽에 손을 들었었지.

그건 오해라고 부인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 끄적임은 차마 그럴 수도 없겠지.


무거운 이야기는 내가 하고 싶지가 않고.....
가벼운 이야기는 네가 듣고 싶지 않을테니.....

..... happy christmas .....



[2023/12/24]

화이트 크리스마스.


무거운 이야기는 내가 하고 싶지가 않고.....
가벼운 이야기는 네가 듣고 싶지 않을테니.....

..... happy christmas .....



[2024/12/25]

점차 무뎌지는 겨울의 축제가,
그나마 에너지를 지닐 수 있는 건,
사실 네 덕분이기도 하지.
그럼에도 이번에는 정말 실감이 되지 않았어.

너는 나와 다른 축제를 지나고 있기를.


..... happy christ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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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01 04:16 .....

Posted 2024. 12. 1.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7/12/01 04:16]

드디어 겨울.....

눈의 계절을 시작하며.....
"드디어"라는 표현을 쓸 수 있을만큼.....
혹독하고 위태로운 계절을 또 한 번 지나쳤다.....

회색의 도시가 차가운 것은...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홀로 남겨진 이 도시의 가을은.....
그 해 그 겨울보다 더 혹독하게 차가웠다.....

 

 

 

..... 슬픔 .....

Posted 2024. 9. 30.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7/09/30 23:29]

다시...한 평생을 살아진다 해도.....
그대 같은 이...내게...다시 없을지니......



..... 나는 언제나 기다린다 ..... 기약없는 회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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