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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OSTS

  1. 2024.11.17 ..... 눈 내린 새벽 .....
  2. 2024.11.09 ..... 이유 .....
  3. 2024.11.01 ..... ..... .....
  4. 2024.09.09 ..... 마음 .....
  5. 2024.07.24 ..... 약속 .....
  6. 2024.03.31 ..... 비겁함 .....

..... 눈 내린 새벽 .....

Posted 2024. 11. 17. 23:25 by 푸른비수 [BLACKDIA]

[2017/01/20 06:32]


비어있던 도로였는데,
하나둘 느릿한 차들이 지난다.

 

이 새벽,
나는 그 속도감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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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 .....

Posted 2024. 11. 9. 00:55 by 푸른비수 [BLACKDIA]

[2017/06/24 02:45]

잊은 듯 살아지고 있다 해도.....
잊고 살 수 있는 건 아니라서.....





..... ..... .....

Posted 2024. 11. 1.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17/11/01 23:01]

특별한 이를 잃었던 경험이,

잃은 이를 특별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걸,
그 시절을 지나고서야 깨닫는다.

그가 아닌,

지난 이를 지키지 못한 마음이 만들어낸 짙음.....

잃지 않았더라면,

평범하게 잊혀졌겠지.


선배들의 장난스런 강요(?)에,

어색하게 웃으며 그가 불렀던 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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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

Posted 2024. 9. 9.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17/09/09 15:32]

그냥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는데 익숙할뿐이다.

특별히 마음이 끼어들 틈이 없었다.
나를 위한 최선이 아닌 그를 위한 최선을 찾았을지도 몰라도.





..... 약속 .....

Posted 2024. 7. 24.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17/07/24 22:26]

약속을 했었다.

그는 무엇이든 내게 직접 물어 확인하고,
나는 그에 진실로 답하기로.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었을지도 모른다.

만약 우리가 충분히 가까운 사이였다면.

그러나.....

그는 내게 쉽게 물을 수 없었다.

답하고 싶지 않은 것까지 내가 답해야 할테니까.

나는 그에게 필요 이상 많은 것들을 하나하나 말하기 시작했다.

궁금해도 그는 묻기 힘들테니까.

:
:
:

그렇게.....

흐르는 시간만큼 독이 되어버렸던 약속을 기억하면서도,
나는 같은 약속을 반복한다.

그 약속이 무겁지 않았던 시절이 잊혀지지 않아서.
그 약속조차 필요치 않았던 시절이 그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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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겁함 .....

Posted 2024. 3. 31. 16:10 by 푸른비수 [BLACKDIA]

[2017/03/25 19:34]

아끼는 마음만큼의 두려움.

딱 거기까지였다면 좋았을텐데.....

어느 순간.
더 커져버린 두려움이 아끼는 마음을 앞서고,
머뭇거리던 발걸음은 이제 뒷걸음친다.

그래서 싫었던걸까.
어떤 변명으로도 도망해도,
결국 따라와 남겨지는 건 비겁함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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