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생각을 앞선다.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다.
그것이 어리석은 일일지 몰라도,
그릇된 일만 아니라면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그 뒤에는 책임이 남겨진다.
어리석다 생각하면서도 마음을 따른 책임.
그리고, 그 뒤에는 후회도 남겨진다.
차라리 그 순간 마음을 외면했더라면 달랐으리라는 후회.
그 책임과 후회를 짐작하면서도,
앞선 마음을 붙잡아 생각 뒤에 세우지 못했다면,
그 마음이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는 게 아닐까.
...적어도 내게는.
[2014/07/11 22:06]
[2014/11/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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