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3 20:35]
조금 더 자주 하늘을 보고,
조금 더 긴 산책을 하지.
그리고 그 시선과 그 걸음 끝에,
따라오는 조금 더 진한 감정.
괜찮다...괜찮다.....
달라지기를 희망하는 다독임도 아니건만,
그래도 습관처럼 남겨진 저 다독임이 다행스러운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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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06:20]
둘 다 끝을 생각했다면,
차라리 괜찮을 수도 있었을까.
꿈에서조차,
나는 끝을 생각하고,
그래서 네게 미안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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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4 11:13]
그 시절의 너는 내게 미안하다 했었고,
그 시절의 그런 너에게 나는 이제서야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어졌어.
온전히 믿어주지 못했기에 그저 묻어야 했던 원망이 있었어.
또 그렇게 함께 묻어야 했던 아픔도 있었지.
아주 작았던 마지막 조각을 채워 넣은 게,
왜 하필 너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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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19:48]
10여분.....
그 정도 멀어지고,
그 이상 더 그리워한다.
그 시절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울만큼 변해버린,
그런 한조각 추억에도 이리 연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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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11:25]
책상 정리를 하다가,
97년 여름 선배에게 받았던 메일 몇 통을 발견했다.
조금은 차가운 글귀들이,
평소 후배라는 위치에서 일방적으로 받았던 선배의 호의가 더해진 탓에,
따뜻함까지는 아니더라도 희미한 온기를 지닌다.
그래서일까.....
그 시절에도, 지금도 나는 그의 글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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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2 14:56]
아닌 척...아무리 애써도.....
문득 문득...진실이 드러난다.
나의 세상은...
그대로 가득해서...
때로는 세상 모든 것이 그대에게 닿아진다.
막연한 그리움이 아닌...
특정한 대상을 향한 그리움이기에...
해답을 알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해답이 내가 풀어낼 수 없는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이 세상도 이 삶도 결코 쉬운 것이 아니건만.....
그보다 더 어려운...그대라는 난제.....
정답을 알고도 풀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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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6 14:41]
허망한 욕심들이,
수없이 스쳐간다.
그저 스쳐갈뿐,
머물지 않음이 다행이라면 다행이겠지만.
자유를 팔아 자유를 사는 것은 어리석다 말했던,
어린 시절의 그의 경고가,
마음 깊게 박혀 늘 경계하고 경계했던 덕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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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1 18:20]
"글쎄....."
쉽게 답할 수가 없었다.
현재의 일상을 나누었던 이들이 있었고,
같은 꿈을 꾸었던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미래의 일상을 함께하자 약속했던 이가 있었던가.
나 자신의 미래조차 꿈꾸지 않은지 오래건만,
다른 누군가에게 미래의 무엇인가를 나누겠다 어찌 확언할 수 있을까.
뒤적뒤적 헤매고 들추어 찾아낸 기억.
평범한 일상의 어느 날.
담담하게 말한 적이 있었다.
내가 꿈꾸는 미래의 일상에도 네가 있다고,
우리 함께하자...말한 적이 있었다.
그의 대답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 이후로도 짧지 않은 시간을 함께 나누었으니,
긍정적인 대답일 수도 있었겠고,
어느 순간부터 점점 아득해진 건 나보다는 그였으니,
부정적인 대답일 수도 있었겠고,
혹은 그냥 무심히 웃고 넘겼을지도.....
내 미래의 일상에 네 모습도 있었으면 하는 그 마음 하나만 담긴 투명함.
설사 상대가 거절한다 해도 상처받지 않을 수 있는 단단함.
그런 사람, 그런 시절이 내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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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2 15:52]
오래 방치된 바인더 정리를 하다가,
정체모를 종이 몇장에 어리둥절했다.
내게 있어야 할 이유가 없는 흔적.
아마도 내가 기억하는 것보다 친한 사이였던 모양이다.
더 이상 더해지는 것 없이,
그저 지워지는 것만 남은 사이.
남겨진 기억들 중 어느 것이 남겨지고 어느 것이 지워질지는,
내가 아닌 온전히 시간의 영역일 때가 있다.
우연히 그 시절의 한 조각을 마주하고도,
내 기억은 아무 것도 되살려내지 못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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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4 23:13]
순간 마음이 흔들린다.
시작에서 예감했었다.
순간순간 휘청이며 시간을 지나게 되리란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의 선택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
몇번이고 스스로 묻고 답해 왔으면서도,
흔들림의 순간에는 늘 유쾌하지 못한 불안함이 반복된다.
무너지지 않으리라는 이 확신은,
그 불안함까지 지울만큼은 단단하지 못한 것일까.
얼마의 세월을 지나고 지나야,
얼마의 마음을 더하고 더해야,
흔들림 없는 견고함으로 안도할 수 있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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