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0 00:06]
천형이라...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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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5 12:18]
만약 그럴 수 있다면,
늘 기꺼이, 진실어린 성실로,
그대 힘겨움에 힘이 되고,
그대 지침에 쉼이 되겠지만.
나 진정, 바라고 바라기는,
다치지 않기를, 아프지 않기를.
그대 늘,
건강하고 강건하기를.
아직도 남겨진 꿈의 잔재로,
나, 계속해서 헛돌고 있어.
..... 네가, 그 시간이 남긴 흔적 ..... (0) | 2024.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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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사람이기를 바라며..... ..... (0) | 202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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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2 04:26:23]
"내 곁에 다른 누군가가 있기 때문인가?"
"아니, 여전히 네가 늘 멋진 사람이기를 바라기 때문이지."
설명할 수가 없었다.
오랜 시간 전에,
다른 이에게서 배운 그 마음을,
또 다른 이에게 설명한다는 것이 편하지 않아서.
좋아하는 마음을 앞서 버린, 아끼는 마음.
같은 마음이 아니라면,
그 미묘함을 결코 알 수 없으리라.
[2009/03/31 22:27]
..... 꿈과 현실의 경계 ..... (0)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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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9 02:36]
처음 본 그 순간부터,
선배는 아득할만큼 어른스러웠지.
내가 어른이 되면,
조금은 그 아득함이 줄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여전히 선배는 아득하게 어른스럽고,
아직도 나는 내 나이가 부끄러울만큼 어린 것 같아.
가끔은 생각해.
선배에게도 철없는 아이같은 시절이 있었을까.
나도 세월을 더 지나면 단단한 어른이 되기는 하는걸까.
난 그저 어른이 된 척 하고 있을 뿐이야.
.간.신.히.
남들이 눈치채지 않을 그 만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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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7 23:28]
난 네가 무겁지 않아서 좋았어.
너를 잡으면, 너와 함께면,
나로 인해 가라앉아 버리기보다는,
너로 인해 조금은 떠오를 수 있을 것 같아서.
나의 언어가 아닌, 너의 언어로 말한다면,
너와 함께 하며,
내가 행복할 자신도, 너를 행복하게 할 자신도 없어서,
너를 놓았지만,
너와 함께 하며, 즐거웠고,
너 역시 그러했다 믿기에,
가끔은 네 가벼움이 그립다.
세월 속에서, 세상 속에서,
오래도록 변치않기를......................
..... ..... ..... (0)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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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7 22:23]
다른 사람이라면 달랐을까.
아니, 전혀.
서로 다른 방향에서 세상을 보기 때문에,
정해진 답이었다고 생각한다.
그가 그 어떤 사람이라도 상관없이,
질문 자체로 인해 고정되어진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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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9 05:52]
소중한 건 스스로 지키는 거지.
세상이 틈타지 않도록.
세월이 틈타지 않도록.
때로는 함께.
때로는 홀로.
하지만,
오랜 시간...홀로...지켜야 했던 나는,
그 힘겨움을 알기에,
그 아픔을 알기에,
너는 함께 있어 힘이 되는 이를 만났으면 했어.
네가 세상에 지치지 않도록.
네가 세월에 지치지 않도록.
혹시라도,
그 사람을 향한, 세상을 향한, 세월을 향한 원망이 스칠 때,
다시 한 번 떠올려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나, 이제는, 네게 물어도 될까.....
너, 이제는, 내게 웃으며 가볍게 대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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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언... ..... (0) | 2024.11.08 |
[2012/05/28 20:15]
알고 이해하는 것보다,
그저 느끼는 게 더 많은 것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을,
잠시 잊었던 건 아닐까.
불안의 시간 자체가 두려운 게 아니라,
길어진 불안의 시간이 그러한 믿음을 흩어버릴까 두렵다.
..... 의미없는 편린 ..... (0) | 2024.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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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든... ..... (0) | 2024.11.19 |
[2014/05/24 22:07]
사물과의 인연도 묘한 것이다.
우연히 시작되고,
시간과 정성이 쌓여가고,
그렇게 단점도 장점도 흐릿해지고 지워지고,
인연이 되고, 정이 들고, 내 것이 된다.
그래서 스치는 일상의 사소함에도 무심해지고 싶지 않았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과 시작될지 알지 못하기에.
----- 우연히 닿아진 오래고 낡고 망가진,
아마도 조잡한 카피 제품으로 보이는 하나에,
(정교한 제품이라 해도 카피 제품이라면 부정적 시선이 덜하지 않겠지만.)
마음이 흐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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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4 03:21]
온전히 책임질 자신도 없고,
무책임하게 저지른 뒤 회피할 자신도 없고,
그런 이유로 도망하는 것도 비겁함일까.
책임질 능력도 각오도 없는 용기를,
그저 찬탄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
용기, 인내 그리고 책임.
중요한 가치들의 균형점을 찾는다는 건 늘 어려운 일이었지만,
심지어 그 대략적인 위치를 가늠하는 것조차도,
점점 더 어려운 일이 되어가고 있다.
단순하고 명확할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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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 (0) | 2024.11.18 |
..... 눈 내린 새벽 ..... (0) | 2024.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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