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8 19:43]
다른 감정들에 가려지긴 했지만,
고마움이 없었던 건 아니었어.
아마도 몰랐겠지만,
어긋난 시작의 책임은 내게 있고,
맺음의 이유가 무엇이든,
고마운 마음까지 지울 수는 없는 거겠지.
시간이 여러 감정 중 그 어떤 것을 더 진하게 남겨둘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아무 것도 아니었다 가볍게 덮어버리지는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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