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따로 마주했다면 그 하나하나가 인연이 되었겠지만,
겹쳐진 이유로, 그저 스쳐지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 어느 쪽에도 더 무게를 실을 수 없는 이유로,
그 어느 하나를 선택할 만큼은 아닌 이유로,
억지스레 그 선택을 위해 애써야 할 절실함이 부족한 이유로.
이렇게 한번은 가볍게 스쳐지난다.
[2011/01/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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