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 사람이기를 바라며..... .....

Posted 2024. 11. 25. 23:4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8/10/22 04:26:23]

"내 곁에 다른 누군가가 있기 때문인가?"

"아니, 여전히 네가 늘 멋진 사람이기를 바라기 때문이지."


설명할 수가 없었다.

오랜 시간 전에,
다른 이에게서 배운 그 마음을,
또 다른 이에게 설명한다는 것이 편하지 않아서.

좋아하는 마음을 앞서 버린, 아끼는 마음.

같은 마음이 아니라면,
그 미묘함을 결코 알 수 없으리라.

 





[2009/03/3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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