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1 03:11]
그대와 함께였다면.....
알지 못했을 세상.....
...아니, 알지 않아도 좋았을 세상.....
내 마음을 가득 채우고 넘친 언어들을.....
다시 아프게 눌러 담으며.....
나...오늘도...이렇게 그저 그리워하지만.....
가끔은...정말...온 세상 가득하게 그대를 호명하고 싶을 때가 있어.....
차마...나는 말하지 못했으나.....
그럼에도...그대는 알고 있을.....
그 수많은 언어들을...용서해.....
..... 나는 이 세상이 너무 힘이 들어 .....
[2018/09/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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