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1 19:44]
파일철을 뒤적이다가,
10년도 더 지난 그 시절에,
선배에게 받은 글을 찾아냈어.
다른 인연들과 다르지 않게,
지키려 노력하지 않았지만,
다른 인연들과는 다르게,
그 지키지 못했음에 아쉬움이 되어 남은.
더 많은 세월이 흘러,
더 단단해지고, 더 담담해지면,
흐르는 세월의 어디쯤에선가,
우리 다시 교차하면서,
그 시절의 우리를, 그 시절의 이유를,
나누어 알 수 있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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