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9 23:44]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갑다고 이야기한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
지겹도록 들어와서 그리 놀라울 것도 없는 이야기건만,
가끔은 조금 억울해한다.
내 나름의 호의로 대했던 이들조차 나를 차갑다 혹은 어렵다 말하는 탓에.
따스함이란 먼저 자신을 채우고 흘러넘쳐야만 타인에게 전해지는 것이기에,
타인을 향한 내 부족한 온기는 그저 허공에 흩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일까.
그저 첫인상에 가려진 탓이라고 누군가 말해준다면 좋겠다.
적어도 허망하게 허공에 흩어진 것만은 아니라고.....
..... ..... ..... (1) | 2024.10.21 |
---|---|
..... 얼어붙은 마음... ..... (0) | 2024.10.20 |
..... ..... ..... (0) | 2024.10.18 |
..... 그래도... ..... (0) | 2024.10.18 |
..... ..... ..... (0) | 2024.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