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0 01:42]
때로는...시간이 적이 된다.....
가볍게...묻고.....
가볍게...대답하고.....
...그렇게...지날 수 있었던 일이.....
시간 속에 묻히면.....
결코...묻고 대답할 수 없는.....
난해한 일이 되어 버리곤 했었다.....
스치듯 가볍게.....
오늘의 이야기를 건넬 수 있겠지만.....
몇년의 시간을 지나온 그 이야기들은.....
...어떻게 시작해서.....
...어떻게 맺음해야.....
...하는 걸까.....
문득...녀석이 생각났다.....
나와...결코...무겁지 않았던.....
그래서...오해따윈...존재할 수 없었던.....
녀석이...보고파졌다.....
..... 나는 언제나 기다린다 ... 기약없는 회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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