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명적 언어 .....

Posted 2024. 8. 16.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6/08/16 02:10]

그저 침묵했어야 했다.....


아마도...당황하고.....
아마도...불쾌하고.....
그러할 수 있다는 것을...충분히 예상하면서도.....
결국...결점을 지적해 버리고.....

10초가 지나기도 전에.....
벌써 후회하고 있다.....


스스로 인정하듯이.....
대인관계야 늘 낙제점이지만.....

좋은 관계이고 싶은 이에게조차.....
...아니...어쩌면...그럴수록 더욱 더.....
나의 언어는 치명적으로 냉정한 직선이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