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성보다 동성에게 까다로운 기준을 가진 것은,
동성보다 이성이 많은 환경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덕분에 동성을 향한 내 기준점이 다수가 아닌 그녀로 고정된 탓일자도 모른다.
대부분의 시간 잊고 지나다가,
누군가 지적해주면,
그 때서야 아차 싶을 때가 있다.
다수에게 평범한 것이 내게 평범하지 않고,
내게 평범한 것이 다수에게 평범하지 않은,
그런 상황들에서,
한번쯤 생각한다.
그 다름의 이유가,
나 때문인지, 그 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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