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질문은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하는 것은 내 대답뿐.
"셋."
내가 마음을 열었던 사람일 수도 있고,
내 울타리 안에 들어섰던 사람일 수도 있고,
그런 이유로 내게 예외가 된 사람일 수도 있겠지.
이만큼의 세월이 지나고도,
내 대답은 변하지 않았다.
그저 조금의 머뭇거림이 더해졌을뿐.
그렇게 나는 수많은 우연과 인연을,
...시간 속에서 지나치고 있는 거다.
필연과 운명을 믿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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