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대답은 <재회>였지만,
그는 <회귀>를 떠올렸겠지.
그가 직접적으로는 묻지 않아서,
나는 애써 바로잡지 않아서,
남겨질 사소하고 미묘한 오해.
그대라는 존재의 결핍이,
우리에게 남긴 흔적.
길고 긴 승자없는 다툼이건만,
누구도 먼저 손 놓을 수도 없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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