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5 00:03]
그대들이 참 괜찮은 사람들이었다는 걸,
이 시절에서 다시 확인하고 있어.
비록 거칠고 투박하긴 했지만,
문득문득 스치는 그 내면의 충실함이,
몇번의 위기 속에서도 나를 잡아주곤 했었지.
점점, 누군가의 내면을 보게 될 기회도 줄어가지만,
어쩌다 어렵게 마주한 내면들마저 참으로 허망해서,
가끔은 한번씩 자문하곤 해.
...내가 이상한걸까.
...세상이 이상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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