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에 반하는 건 흔하고 흔한 일이지.
온전히 집중되어 보였던 선배의 일상과 삶.
내가 선배에게 반했다면,
그건 선배의 그 열정 가득한 모습 때문이 아니었을까.
누군가는 내게 노력 또한 재능이라고 말했지만,
조금 다르게,
나는 열정 또한 재능이 아닐까 생각해.
그래서 나는 선배가 부러워.
그 시절에서도.
지금 이 순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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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
내가 변화시킬 수 있다고,
나로 인해 변할지 모른다고,
믿고 기대하는 건 자유지만,
그 기대대로 되지 않았다면,
그 책임도 자신에게 있는 거지.
지금 모습 그대로를,
얼마나 인정해 줄 수 있는지,
그걸로 충분한지 스스로에게 물어봐.
문제가 생기고,
상대가 변하지 않는다면,
내가 변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
그렇게 상대를 인정하고,
그렇게 나를 각오하고,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거기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거야.
상대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서로에게 좋은 인연이 되어가길 바라면서,
함께 시간을 쌓아갈 수 있겠지.....
우습게도,
그래서 나는 아직도 운명을 믿어.
스스로 노력하고 감당하고 싶은 마음도,
상대에게 노력하고 감당하라고 강요하고 싶은 마음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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