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그리운 날 .....

Posted 2025. 1. 2.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10/01/02 19:21]

내가 너를 그리워하는 이유.
내가 너를 잊지 못하는 이유.

아마도 헤아릴 수 없겠지만,
그 중 하나는,
네가 내 곁에 있었던 어느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내게 과분한,
멋진 사람들이, 좋은 사람들이, 많이 주어졌었지만,
그 누구도 너처럼 따뜻하지 못했어.

그러니, 변하지 않기를.....

네가 나를 잊은 후에도,
오래도록 나는 너를 기억할테니,
늘 따스한 그리움으로 그렇게 남아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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