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행선 .....

Posted 2025. 4. 8.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21/04/08 21:32]

서로 다른 마음과 서로 다른 욕심이 만나서,

나에게 편한 거리에서 나에게 편한 모습으로 있어 주길 고집하는 건 욕심이었지.

그래도 그 마음이 쉽게 포기되지 않아서 어리석은 욕심을 반복해보기도 했고,
그 과정의 다툼에 지쳐버린 탓에 애초에 손을 놓아버린 적도 있었어.

아직도 모르겠어.
그 누구도 상처받지 않을 해답이 있긴 했을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한 노력이 부족한 것 뿐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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