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1 23:26]
서로가 서로에게 진실할 수 없다면,
우리는 더 이상 아무 것도 아니지.
지난 세월에 비겁했던 탓에,
남겨진 것만으로는 주어질 시간을 버틸 힘이 없을테니.
나는 알면서도 어리석었어.
과연 그대도 그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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