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절... .....

Posted 2024. 11. 19.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4/11/19 06:22]

그저 영혼없이 마주한 얼굴들이.....
차라리 다행스러운 시절.....

그 마음들로 인하여 이 시절을 확인하고 있다.....



..... 나는 언제나 기다린다 ... 기약없는 회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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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한 사람 .....

Posted 2024. 11. 19.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22/11/19 14:45]

평범하고 사소한 단어에,
마음이 덜컹거릴 때가 있어.

그래도 이만큼의 세월이면,
그 수많은 인연 중에 내가 편했던 사람이 없지야 않겠지만,
다수에게 나는 불편한 혹은 어려운 사람이었겠지.

문득 생각했어.
나...당신에게는...어떤 사람이었을까.
불편한 사람은 아니었겠지만,
편한 사람...이었을까.

당신은 내게 늘 어려운 사람이었고,
불편하진 않았어도 편한 사람도 아니었어.
...그래서......
당신에게 나는 편한 사람이었다면 좋겠어.

그마저 아니라면......
남겨진 시절이 지독하게 추운 계절일 것만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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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과 용기 .....

Posted 2024. 11. 18. 09: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14/05/24 03:21]

온전히 책임질 자신도 없고,
무책임하게 저지른 뒤 회피할 자신도 없고,
그런 이유로 도망하는 것도 비겁함일까.

책임질 능력도 각오도 없는 용기를,
그저 찬탄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

용기, 인내 그리고 책임.
중요한 가치들의 균형점을 찾는다는 건 늘 어려운 일이었지만,
심지어 그 대략적인 위치를 가늠하는 것조차도,
점점 더 어려운 일이 되어가고 있다.


단순하고 명확할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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