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2 23:54]
지난 짧지 않은 며칠은.....
정신적 공황상태였고.....
당연스럽게도...내 몸은 그 상태를 견뎌내지 못했다.....
...시간속에서...무뎌지기를.....
기대했던 건...역시...어리석은 위안이었고.....
...조금쯤...무뎌진 척...가장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건...진실에 근접할 수 조차도 없었다.....
..... 나는 언제나 기다린다 ..... 기약없는 회귀를 .....
..... 일방의 다수가 아닌, 구별된 하나가 된다. ..... (0) | 2024.10.14 |
---|---|
..... 협박... ..... (0) | 2024.10.14 |
..... 나..... ..... (0) | 2024.10.11 |
..... 오랜 버릇 ..... (0) | 2024.10.08 |
..... 부탁 ..... (0) | 2024.10.05 |
[2008/10/11 03:10]
어쩌면,
그대가 아는 것보다,
더 깊이 사랑하고 있는지도 몰라.
..... 협박... ..... (0) | 2024.10.14 |
---|---|
..... ..... ..... (0) | 2024.10.12 |
..... 오랜 버릇 ..... (0) | 2024.10.08 |
..... 부탁 ..... (0) | 2024.10.05 |
..... 아직은 부족한 마음 ..... (0) | 2024.10.04 |
[2016/10/08 01:57]
그 시절에서는 무의미하지 않았겠으나,
이 시절에서는 무의미해진 행동.
이 시절이 이르도록 남겨질만큼 한 때는 강렬했으나,
그 시절이 지나면서 흩어지고 겨우 남겨진 사소한 흔적.
그저 오랜 버릇일뿐이다.
나 자신조차 뒤늦게 깨닫고,
스치는 옛 기억에 허망하게 털어버리는,
그런 오랜 버릇일뿐이다.
..... ..... ..... (0) | 2024.10.12 |
---|---|
..... 나..... ..... (0) | 2024.10.11 |
..... 부탁 ..... (0) | 2024.10.05 |
..... 아직은 부족한 마음 ..... (0) | 2024.10.04 |
..... 첫인상 ..... (0) | 2024.10.03 |
[2006/10/05 00:52]
그 사람.....
힘겹게 하지 말아요.....
..... 나..... ..... (0) | 2024.10.11 |
---|---|
..... 오랜 버릇 ..... (0) | 2024.10.08 |
..... 아직은 부족한 마음 ..... (0) | 2024.10.04 |
..... 첫인상 ..... (0) | 2024.10.03 |
..... 위태로운 변명 ..... (0) | 2024.10.03 |
[2015/10/04 23:13]
순간 마음이 흔들린다.
시작에서 예감했었다.
순간순간 휘청이며 시간을 지나게 되리란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의 선택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
몇번이고 스스로 묻고 답해 왔으면서도,
흔들림의 순간에는 늘 유쾌하지 못한 불안함이 반복된다.
무너지지 않으리라는 이 확신은,
그 불안함까지 지울만큼은 단단하지 못한 것일까.
얼마의 세월을 지나고 지나야,
얼마의 마음을 더하고 더해야,
흔들림 없는 견고함으로 안도할 수 있게 되는 걸까.
..... 오랜 버릇 ..... (0) | 2024.10.08 |
---|---|
..... 부탁 ..... (0) | 2024.10.05 |
..... 첫인상 ..... (0) | 2024.10.03 |
..... 위태로운 변명 ..... (0) | 2024.10.03 |
..... 언제였을까 ..... (0) | 2024.10.02 |
[2012/10/03 20:50]
첫인상을 믿느냐는 질문에,
점차로 믿지 않게 되었노라 답하면서,
혼자 허탈하게 웃어 버렸다.
첫 눈에 반해버렸던, 한 눈에 반해버렸던,
그 사람들이 생각나서.
운명을 믿는다는 말을 지울 수 없다면,
믿지 못한다 해도 지울 수 없는 게 한순간의 느낌인 것을......
[2015/07/11 22:40]
..... 부탁 ..... (0) | 2024.10.05 |
---|---|
..... 아직은 부족한 마음 ..... (0) | 2024.10.04 |
..... 위태로운 변명 ..... (0) | 2024.10.03 |
..... 언제였을까 ..... (0) | 2024.10.02 |
..... ..... ..... (0) | 2024.10.02 |
[2011/10/03 23:38]
수없이 반복된 다툼과 화해 속에,
서로에게 좀 무뎌질 법도 하건만,
여전히 사소한 하나하나에 날이 선다.
다른 듯 하지만,
사실은 같은 실수, 같은 사과.
..... 미안해.
..... 내 실수라는 걸 알아.
여전히 위태로운 계절을 지나고 있음이,
이번에도 다시 한번,
차마 내가 할 수 없는 변명을 대신해 줄 수 있을까.
..... 아직은 부족한 마음 ..... (0) | 2024.10.04 |
---|---|
..... 첫인상 ..... (0) | 2024.10.03 |
..... 언제였을까 ..... (0) | 2024.10.02 |
..... ..... ..... (0) | 2024.10.02 |
..... 오늘도... ..... (1) | 2024.10.02 |
[2012/10/02 23:00]
오늘같은 날이면,
고요히 내려앉아,
그대에게 시선 맞추고,
그저 그대 음성을 듣고 싶은데.....
..... 첫인상 ..... (0) | 2024.10.03 |
---|---|
..... 위태로운 변명 ..... (0) | 2024.10.03 |
..... ..... ..... (0) | 2024.10.02 |
..... 오늘도... ..... (1) | 2024.10.02 |
..... 이토록... ..... (0) | 2024.10.01 |
[2004/10/02 19:01]
마주한 강이.....
이렇게 넓은 줄 몰랐습니다.....
이제쯤이면...닿아질 줄 알았건만.....
아직도...강 저편은 아득하기만 합니다.....
나...과연...저편에 닿아질 수나 있을런지요.....
어쩌면.....
닿아질 수도 없을 이 강을 지나면서.....
나...그저 바라기를.....
그대.....
늘 강건하기를.....
그대.....
늘 행복하기를.....
..... 위태로운 변명 ..... (0) | 2024.10.03 |
---|---|
..... 언제였을까 ..... (0) | 2024.10.02 |
..... 오늘도... ..... (1) | 2024.10.02 |
..... 이토록... ..... (0) | 2024.10.01 |
..... 그저... ..... (0) | 2024.10.01 |
[2005/10/02 03:17]
언젠가부터...글 쓰는 법을 잃었다.....
오늘도.....
한참을...써 내려가다...지워버린 글.....
그를 담아내지 않고는...마음이 담아지지 않는데.....
정작...그를 담은 글은...나 자신이 감당해 낼 자신이 없다.....
잊을 수 없다는 걸...안다.....
잊고 싶지 않다는 걸...안다.....
그러나...그러나...잊어야 한다는 것...또한...안다.....
차마...그를 버릴 수 없어서...나를 버렸건만.....
나를 버리고도...어찌할 수 없는...이 마음들을...어찌해야 하는 것인지.....
..... 언제였을까 ..... (0) | 2024.10.02 |
---|---|
..... ..... ..... (0) | 2024.10.02 |
..... 이토록... ..... (0) | 2024.10.01 |
..... 그저... ..... (0) | 2024.10.01 |
..... 사랑 이상의 우정을 꿈꾸며..... ..... (0) | 2024.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