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헛된 다짐 .....

Posted 2024. 10. 31.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9/10/31 04:07]

터질듯한 울음을...간신히 눌러삼켜도.....
흘러버리는 눈물까지는...어쩔 수 없어서.....

울지 않으리라던...수천의 다짐은.....
오늘도...이렇게...허망히 무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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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극 .....

Posted 2024. 10. 29.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22/10/29 07:50]

그 벌충을 위해.....
없는 용기를 끌어 모으고...모으고.....

그렇게.....
한참을 지났음에도.....
여전히 부족해.....

아무리 애써 봐도.....
모아진 용기보다.....
그 사이 더해진 간극이 더 크니까.....

도돌이표.....

애초에 용기 있는 사람이었다면 좋았을텐데.....
혹은 용기 없이도 닿아질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아직은...포기하지 않았어.....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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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 .....

Posted 2024. 10. 28.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12/10/28 07:40]

십년이 넘는 세월을, 아니 이십년에 가까운 세월을,
내 열 손가락을 이리저리 옮겨다닌 반지인데,
이토록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오늘에서야 문득 깨닫는다.

남겨진 반지조차 이러할진대........

 



..... 두려움 .....

Posted 2024. 10. 28.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12/10/28 03:22]

"아직도 물이 두려워?"
답하고 싶지 않은 질문이었다.

물을 마주할 수 없어 고개 돌렸던 시절,
그 시절 내 곁에 있었던 이.

기억하지 않는 시간이 차츰 늘어가면서,
잊은 듯 살아지고 있다 해도......

부정하고 싶으나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답할 수 없었고, 답하고 싶지 않았다.





..... 이제서야 확인하고..... .....

Posted 2024. 10. 27.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11/10/27 22:30]

시작에서 각오한 것이라 해도,
나답지 않게 휩쓸려 지났던 봄과 여름이었다.

기본을 잊었다, 비난받는다 해도 변명할 수 있을까.

당연히 함께 했어야 할,
그 마지막과 또 시작을 비워두고,
습관처럼 무심히 잊고 지난 날들.

이번만은 변명하지 못하리라.
그 어떤 말로도.





..... 혼란된 기억, 그리고 어쩌면 우연이 아닌 인연 .....

Posted 2024. 10. 25.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9/10/25 04:29]

"공통점이 없는 건 아냐."

"..... .....? ....."

"1988년.
 아마도 네 마음이 닫히기 직전.
 매혹적인 이들에게 주저없이 마음을 주었을 시절."

이미 굴절되어 엉켜버리고 왜곡된 기억을 다시 정돈해보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진정, 그러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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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절에서... .....

Posted 2024. 10. 25.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1/10/25 10:55]

추억을 남기지 않는 것이.....
떠나는 이의 최선이라는 말을 기억합니다.....

진정 그러하다면.....
...이 시절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지.....



..... 나는 언제나 기다린다 ... 기약없는 회귀를 .....





[2010/08/28 22:57]

..... 우연과 우연 .....

Posted 2024. 10. 25.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11/10/25 20:21]

무엇이 진실인지 알지 못합니다.

단지, 내가 신의 경고일지도 모른다 짐작했을 뿐.

그러나, 그 불안함을 지워내기란 결코 쉽지 않겠죠.

우연과 우연이 겹쳐지면서,
나는 그저 한걸음 물러서야 한다 느꼈고,
그 물러섬이 무의미했다 해도,
당신이 그 즈음에서 조금이나마 가벼워졌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 부족한 사랑이기에 .....

Posted 2024. 10. 23.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05/10/23 14:05]
 
그대...알고 계십니까.....

키워도...키워도.....
부족하기만 한...이 사랑이.....
내게...희망임을...알고 계십니까.....

나 비록...그대 아닌 사랑을 포기한지도 오래지만.....
나 비록...더 이상 사랑을 꿈꾸지 않은지도 오래지만.....

그래도...내게 남겨진 것은.....
부족하기만 한 이 사랑을.....
...조금 더...채울 수 있을만큼은.....
그 만큼의...시간은...신이 내게 허락하시지 않을까...하는.....
작은 소망입니다.....

이러한 삶 속에서도...신이 내게 주신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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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신 .....

Posted 2024. 10. 23. 00:00 by 푸른비수 [BLACKDIA]

[2011/10/23 22:18]

무엇을 걱정하는지 모르는 건 아니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나의 신조차,
나보다 그를 더 사랑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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